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에로플로트 366편 불시착 사고 (문단 편집) === 목숨을 건 착륙 === [[파일:external/i.cdn.turner.com/Anon1232126165-in1963Tupolev124DitchingInNevaRiv435337_lg.jpg]] 겨우겨우 착수한 Tu-124. 저 멀리 커다란 볼셰오흐틴스키스키 대교(Большео́хтинский мост)가 보인다. 자칫했으면 저 다리에 부딪힐 뻔했다고. 게다가 착수 위치는 현재 [[알렉산드르 넵스키]] 대교(Мост Александра Невского)가 있는 장소인지라 만약 그 대교가 이미 세워져 있었다면 대형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.[* 알렉산드르 넵스키 대교는 사고 2년 후 완공되었다.] 모스토보이 기장은 Tu-124기를 서서히 글라이더처럼 하강시키기 시작했다. 그리고 네바 강에 있던 리테이니 대교(Лите́йный мост) 300ft(91.44m) 위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간 다음 Tu-124기를 구부러진 네바 강을 따라 이리저리 선회시켰다. 볼셰오흐틴스키스키 대교의 거대한 철제 트러스 구조물을 겨우 '''100ft(30.48m)''' 차이로 스쳐 지나가며 '''물 위에 안전하게 내려앉는 데 성공'''했다. 당시 착륙 계획 지점에는 큰 교각이 둘이나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해서 다리에 부딪혔다면 착륙은 커녕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사망할 수도 있었다. 불시착한 바로 그 자리에 예인선이 있었는데 거의 충돌할 뻔했지만 다행히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다. 그리고 이 예인선이 재빠르게 대처하여 불시착한 Tu-124기를 안전하게 강가까지 예인하였다. 불시착 후 객실 안에 서서히 물이 차고 있었는데 승객들은 기장과 부기장,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콕피트 창문을 통해 보트에 옮겨 탔고 기적적으로 단 1명의 사망자도 없이 모두 구조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